주민들 민원 들어주다가 폭망해버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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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설계를 시작. 2016년 착공하여 2021년에 개통 예정이었던 동탄인덕원선.
놀랍게도 공사가 시작 되었는데 민원러시 때문에 계획 자체가 백지화 될 위기에 처했음.
(그래서 1공구만 공사중임)
제일 문제가 되는 구간이 흥덕역 구간인데
원래 용인시가 자기동네 안들어가는 노선을 어거지로 우겨 넣어서
두번타는 보일러마냥 Z자 드리프트를 두번이나 하게 됨
근데 딱히 용인시만 나쁜게 아니고
노선이 호계역으로 지나가니 역하나 만들어 달라
경희대에도 역하나 놔달라
환기구를 왜 여기 영통구에 놓냐 딴데로 옮겨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도 하나 놔야지
동탄 메타폴리스 왜 안 지나가냐 등등
인덕원선이 지나고 있는 모든 지역 전반에 걸쳐 핌피현상이 이뤄지고 있음
덕분에 기존 공사비에 4천억원이 추가로 뻥튀기 되면서
1공구가 공사중인데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에서는 계획 재검토라는 초유의 사태로 나선 상황
아마 개통되면 오송역을 뛰어넘을 극한의 핌피로 기억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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