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발표를 본 삼성이 가져야 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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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에 글 줄기차게 쓰고, 삼성 멤버스에 글 쓰는 고객들은 진짜 삼성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자, 선물이다.
그리고 아무 말이 없는 고객들도 삼성 제품에 만족해서, 혹은 몰라서 가만히 있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고.
그 중 대다수는 조용히 인내심을 가지고 삼성의 대응을 지켜보고 있는 중일 테지.
잘못한 게 있으면 깨끗히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고객들에게 보상하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애플 발표 봐서 알겠지만, 이제 애플 >>>> 삼성 임.
애플 앞에서 삼성 이름 꺼내는 것조차 이제 미안할 정도다.
문제 축소하고, 왜곡하고, 그냥 뭉개려고 하지 말고, 진지하게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건에 대처했으면 좋겠다.
한 번 잃어버린 고객 신뢰는 다시 얻기 어려우니까.
하지만, 고객의 불만을 잘 처리해 주면 충성 고객 된다.
갤노트7 때 이미 그렇게 해서 국면을 전환했던 걸, 너무 늦기 전에 빨리 다시 기억해 냈으면 좋겠다.
곧 아이패드 에어로 환승할 23년 삼엽충의 마지막 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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