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200줄 선결제요'…'노쇼 40줄' 피해 사장님에 돈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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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KBS는 강동구 일대에서 허위로 음식을 대량 주문해 가게에 피해를 입히고 다니는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날 피해 가게 중 김밥 40줄을 주문받고 다 버려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의 김밥집 사장님이 KBS를 통해 감동적인 소식을 전했다.
피해 사연이 알려진 후 손님들이 김밥 한 줄, 쫄면 한 그릇이라도 더 주문하려 한다며 이른바 '돈쭐'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취재진에 "몇 푼 손해를 보는 것보다 앞으로 손님들을 볼 때 믿지 못하는 마음이 들까 봐 더 걱정"이라고 했던 사장님은 "단골들이 일부러 들러서 응원도 해주고 같이 욕도 해 줘서 속이 다 시원하다"며 웃었다. 그리고 응원해 준 많은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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