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85도 금속 녹이는 용기에 빠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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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도금제를 녹이는 용기(포트)에 빠져 숨졌다.
2일 고용노동부와 현대제철 쪽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5시40분께 제철소 냉연공장에서 작업하던 이 회사 소속 ㄱ(57)씨가 도금 포트에 빠져 사망했다.
현대제철은 상시노동자수가 1만명이 넘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사업장이다. 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원인 확인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연도금포트는 철 제품에 아연을 도금하는 공정에서 쓰이는 아연을 고열로 녹이는 대형 용기로, 450도 이상의 고열로 녹인 액체 상태의 아연이 차있다.
ㄱ씨는 포트 양쪽 끝에 끼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8115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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