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생까지 극심했던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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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규제
그래서 20대 중후반 이상인 사람들은
요즘 중고생들 머리길이보고 놀라곤 함
포텐에서 10대 친구들 관련 글 올라올때
머리 개기네 이런 댓글들 항상 있는게 그런 맥락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규제는 일상적으로 이뤄짐
그러다 2010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체벌이나 두발규제나 거의 사라져가기 시작
다만 아직도 일부 지역 소수 학교에선
여전히 남아있는 곳도 있어 문제긴 함
비단 두발규제만 문제가 아니라
교복, 패딩 심지어 속옷규제까지 있었음
뭐 요즘도 일부 남아있긴 하지만 극소수 사례고
2010년 이전만 해도 저런 경우가 많아
허구헌날 인권침해라고 지적받곤함
예전엔 규제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저렇게 단체 기합 등도 많았음
저게 교육적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도 의문임
개인적으로 현 학생인권조례는 개선해야 하고
좌편향적 혹은 정치적 부분에 대해선
마땅히 금지하는게 맞으며
적절하고 합리적인 범위내 규제는 필요하다보지만
예전엔 정말 XX같은 규제들이 많았음
도대체 이걸 왜 해야하는지 하는 군대식 규제들 ...
이런건 시대적 흐름에 맞게 사라지는게 좋은 현상이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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