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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대를 함께 했던 많은 추억이 있는 사이트... > > 이제 30대 초반이 된 지금 20대에 대한 후회가 밀려온다. > > 후회없는 삶이란 없겠지만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이 남은 지금 그 후회가 사무쳐오는게 두렵다. > > 미친듯이 일만해서 운좋게 젊은 나이에 아파트를 샀지만 정말 딱 그뿐. > > 나름 기술직이라고 말하며 일을 하지만 사람들이 보는 내 직업은 노가다꾼이다. > > 20대를 온전히 쏟은 내 직업은 퇴직연금, 연차같은게 없는 내일 일이 있어야 돈을 버는 노가다. > > 친구들은 빨리 집을 사고 돈을 어느정도 모은 나를 부러워고, 스스로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위로하지만 > > 사실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1년차에 내 연봉을 뛰어넘는 친구들을 보며 곧 따라잡힐것이고 나와는 다른 고민을 하며 살것이란걸 알고 있다. > > 5년 사겼던 여자친구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하기 전까지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취업을하고 보는 눈높이가 달라져 결국 헤어졌다. > > 다신 이런 여자를 만나지 못한걸 알았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헤어지는 날짜만 바뀔 뿐이란걸 깨닫곤 보내줬다. > > 그리고 요즘 친구들이 소개팅을 받고 맞선을 보며 슬슬 결혼준비를 하는걸 보며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 > > > 왜 그떄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 왜 20대 때 여행을 가지 않고 일만 했을까?? > 주말에는 쉬었어도 되는 건데... >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에 스스로 너무 초라해진다. > > 일터에 가면 어딜 가던 내가 막내다. 그리고 그 위로는 전부 40~60대 아저씨들. > 왜 예전엔 막내라는게 좋았을까. 내 또래들이 없다는건 다 이유가 있었을텐데 왜 다른길을 찾아보지 않았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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