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이트에 한풀이... > 익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ad

추억의 사이트에 한풀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b6d767d2
댓글 2건 조회 1,324회 작성일 23-04-23 21:41 스크랩

본문

//ad
20대를 함께 했던 많은 추억이 있는 사이트...

이제 30대 초반이 된 지금 20대에 대한 후회가 밀려온다.

후회없는 삶이란 없겠지만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이 남은 지금 그 후회가 사무쳐오는게 두렵다.

미친듯이 일만해서 운좋게 젊은 나이에 아파트를 샀지만 정말 딱 그뿐.

나름 기술직이라고 말하며 일을 하지만 사람들이 보는 내 직업은 노가다꾼이다.

20대를 온전히 쏟은 내 직업은 퇴직연금, 연차같은게 없는 내일 일이 있어야 돈을 버는 노가다.

친구들은 빨리 집을 사고 돈을 어느정도 모은 나를 부러워고, 스스로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위로하지만

사실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1년차에 내 연봉을 뛰어넘는 친구들을 보며 곧 따라잡힐것이고 나와는 다른 고민을 하며 살것이란걸 알고 있다.

5년 사겼던 여자친구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하기 전까지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취업을하고 보는 눈높이가 달라져 결국 헤어졌다.

다신 이런 여자를 만나지 못한걸 알았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헤어지는 날짜만 바뀔 뿐이란걸 깨닫곤 보내줬다.

그리고 요즘 친구들이 소개팅을 받고 맞선을 보며 슬슬 결혼준비를 하는걸 보며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


왜 그떄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왜 20대 때 여행을 가지 않고 일만 했을까??
주말에는 쉬었어도 되는 건데...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에 스스로 너무 초라해진다.

일터에 가면 어딜 가던 내가 막내다. 그리고 그 위로는 전부 40~60대 아저씨들.
왜 예전엔 막내라는게 좋았을까. 내 또래들이 없다는건 다 이유가 있었을텐데 왜 다른길을 찾아보지 않았을까...
#ad 스크랩

댓글목록

profile_image

76ea7e7b님의 댓글

81c4cfc4 작성일

20대에 재수하고 대학가서 집안이 힘들니 군대 일찍 갔다와서 졸업하고 취직하라는 어머님 만류에도 욕심에 대학원 나와 29살에 3년 전문연구요원하고 벤쳐기업 취직해 초봉 250만원 받았다. 30대초에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수중에 3천만원이 전재산이었어. 결국 2년 회사생활하고 이 월급으로 답 없다고 생각하고 퇴사해서 결국 전공과는 전혀 다른일로 꽤 괜찮아졌고 올해 40살이 된 지금 돌이켜보면 인생을 후회로 채우고 현실에 무너졌다면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
그때의 너가 공부했더라도 지금의 넌 어떤 삶을 살았을지 아무도 몰라. 나처럼 10대 20대 공부만 했는데도 변변찮은 머리로 변변찮은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를 고민해라.

profile_image

엠봉님의 댓글

61157873 작성일

30대중후반 되면, 니가 위너다
빨리 취업해서 돈 모은 사람하고, 취업 28-30에 해서 이제 버는 사람하고, 출발선상이 틀려
연봉 1억 찍지 않는 이상, 대출값느라 말만 못할뿐, 너를 진심 부러워할꺼야,
연봉 6천,7천 받자고 7,8년을 대학생활 보낸걸 더 후회할껄?
결국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할 적령기 나이 되봐 ㅎㅎ
니가 위너야!
연봉 7천이 대수냐, 집 있고, 대출 없는 사람이 훨씬 살기 좋고, 살림 넉넉해
30대초라고 했으니, 강남쪽 와서 새로운 일자리 없나 공부해도 늦지 않는 마지노선이니 지금이라도 변화 주고 싶으면, 6개월이라도 월세 계약해서 강남역으로 와봐
내가 27살때 그리했어

  • 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Total 546건 1 페이지
익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9be5b4a1 15350 28 02-14
545 215eb192 538 4 01-21
544 84ea1f6f 462 4 01-15
543 2f7db3b0 470 4 01-08
542 f8befd6c 590 6 12-29
541 ce3c74de 591 7 12-24
540 41ff0a7c 506 4 12-23
539 23fce96d 941 7 12-18
538 94c7a29c 968 6 12-17
537 41ff0a7c 645 6 12-02
536 5121f3ef 1442 10 11-16
535 41ff0a7c 1653 11 10-31
534 41ff0a7c 789 10 10-26
533 41ff0a7c 2134 7 08-31
532 41ff0a7c 840 9 08-31
531 41ff0a7c 763 14 08-12
530 57b7ee1e 1461 12 08-12
529 de2d5532 767 10 08-02
528 41ff0a7c 1004 16 07-27
527 198d2b8d 3389 17 07-07
526 41ff0a7c 1403 16 05-30
525 41ff0a7c 1660 12 05-26
524 41ff0a7c 842 8 05-14
523 41ff0a7c 887 8 05-13
522 41ff0a7c 842 10 05-12
열람중 4c856500 1327 13 04-23
520 fb48819c 1987 14 04-14
519 5d37de83 1335 8 04-12
518 5d37de83 908 9 04-12
517 41ff0a7c 1035 10 04-11

검색


엠봉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