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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문 앞 막고 '상습 주차'…전화하자 '모레 뺄게요'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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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엠봉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2-07-27 18:22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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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A씨의 집 앞은 주택가로 길가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다. 특히 A씨의 집 앞에 주차하는 차량은 오전, 오후에 잠깐 주차한 뒤 볼일 보고 차를 뺀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의 차량은 온종일 A씨의 집 앞에 주차한 뒤 다른 지역으로 볼일 보러 가서 그 다음 날 저녁이나 모레 오후가 돼서야 차를 뺀다는 것.

이에 A씨의 할머니가 해당 차주에게 전화해 "문 앞을 가리니까 주거하는 사람들 출입이 어렵고, 저희 차도 가끔 주차해야 하는데 못 하는 상황이니 차를 빼달라. 작은 차도 아니고 저렇게 큰 차로 문 앞을 가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차주는 "죄송하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볼일 보러 가서 내일 온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에도 차주의 무단 주차가 계속됐고, 차주는 할머니의 전화에 대꾸도 안 하고 끊기까지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내가 전화했을 땐 어처구니 없다는 식으로 대답하더라"라며 "그나마 할머니가 전화했을 때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이젠 대꾸도 안 하고 끊어버린다. 여자라서 더 무시하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주택가라 길가에 주차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어느 정도 이해한다"며 "나도 운전하는 사람으로 주차할 곳 없으면 보이는 공간에 잠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양심상 남의 집 문 앞에는 조심스러워서 주차할 엄두도 안 낸다. 법은 아니지만 상도덕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문 열면 바로 저 차가 있다. 왜 우리 집 건물 사람들이 건물에 출입하려면 저 차를 뺑 돌아서 가야 하냐"고 하소연했다.

A씨는 "혹시라도 시청이나 구청에 민원 넣으면 효과가 있냐. 아주 가끔 저희 차도 세워야 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황색선 그어달라고 민원 넣어라", "남자 시켜서 전화해서 아주 진상을 떨어라", "주거지 앞을 막는 행위는 경찰에 신고 가능하다", "신고 계속해서 과태료 처분 물게 해라" 등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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